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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들리 효과

오는 11월4일 열리는 미국 대통령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알다시피 버락 오바마 민주당 대선 후보와 존 매케인 공화당 대선 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마지막 TV토론을 마친 지금 이 시점,
오바마 후보가 매케인 후보을 두 자릿수 격차로 지지율이 앞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쩌면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탄생할 지 모른다는 기대감이 솔솔 나오고 있죠.

그러나 뚜껑은 열어봐야 한다는 얘기도 심심찮게 나옵니다.
그건 바로 '브래들리 효과' 때문입니다.
백인 유권자들이 여론조사나 출구조사 때는 흑인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변해 놓고선,
정작 투표날 투표장소에서는 백인 후보에게 표를 던지는 현상을 일컫습니다.
생각과 행동이 다른 경우죠.
몇몇 사례들에서는 그 차이가 최고 10%에 이르기도 했습니다.

'브래들리'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이 사례 때문입니다.
1982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 자리를 놓고 백인인 공화당 후보 조지 듀크미지언과 경합을 벌인 흑인 출신 민주당 후보 톰 브래들리가 여론조사에서는 크게 앞섰지만, 실제 투표에서는 결국 패배한 사례.

학자들은 이렇게 분석합니다.
백인들이 자신이 인종차별자로 비칠 것을 염려해 여론조사원에게 솔직한 답변을 피하는 데서 오는 현상이라고요.

이런 경우가 또 있었는데요,
더글러스 와일드 전 버지니아 주지사와 데이브드 딩킨스 전 뉴욕시장의 이름을 따 와일드 효과, 딩킨스 효과라고도 합니다. 딩킨스는 선거 4일 전까지 백인 후보 루디 줄리아니보다 14%포인트가 앞섰지만, 정작 투표에서는 2%차로 간신히 승리했습니다.

어쨌든 뚜껑은 열어봐야 알겠습니다.

(※참고자료 : 위키백과, 한겨레)

Posted by 스윙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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