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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다'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7.12.12 준 슨생님 생일 감축하 드려욧~~~ 빵빠라라 by 스윙보이
  2. 2007.09.10 다행이다 by 스윙보이
  3. 2007.09.05 뉴욕, 그 특별한 이름... 고고싱 by 스윙보이
우왕우왕~ 느저떠욧. 슨생님. 생일이셨던거 오늘 알아떠요.ㅠ.ㅠ 

그래두 할건 해야죠...ㅎㅎ
늦었지만서리 마니마니 감축하드림돠~
생일꽃 앞에서 므흣한 미소를 품은 소년(!)의 표정이 어찌나 구여븐지... 쿠쿠쿠
약간 헤벌레한 입가가 압권이에요~^.^

뭐, 선물은 준비 몬했슴다.
그렇지만, 노래 들려드림돠. ^,^ 저 비싼 목소리라 아무 앞에서나 노래 않슴다.ㅎㅎㅎ
제가 조아라~하는 노래에요. '다행이다'(이적)
이 노랜 사실, 살앙하는 여인에게 해야는 건데, 제가 비장의 무기로 아껴두고 있는건데.ㅠ.ㅠ
에잇, 슨생님 생일이시니 특별히 특별히 봐줬심다...ㅋ

귀를 기울이면, 잘 들리실 거에요~ 착한 사람한테만 들린대요~ㅎㅎㅎㅎㅎ

그대를 만나고
그대의 머릿결을 만질 수가 있어서
그대를 만나고
그대와 마주 보며 숨을 쉴 수 있어서
그대를 안고서
힘이 들면 눈물을 흘릴 수가 있어서
다행이다
그대라는 아름다운 세상이 여기 있어 줘서

거친 바람 속에도 젖은 지붕 밑에도
홀로 내팽개쳐지지 않다는 게
지친 하루살이와 고된 살아남기가
행여 무의미한 일이 아니라는게
언제나 나의 곁을 지켜주던
그대라는 놀라운 사람 때문이란 걸

그대를 만나고
그대와 나눠 먹을 밥을 지을 수 있어서
그대를 만나고
그대의 저린 손을 잡아줄 수 있어서
그대를 안고서
되지 않는 위로라도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그대라는 아름다운 세상이 여기 있어 줘서

거친 바람 속에도 젖은 지붕 밑에도
홀로 내팽개쳐지지 않다는 게
지친 하루살이와 고된 살아남기가
행여 무의미한 일이 아니라는 게
언제나 나의 곁을 지켜주던
그대라는 놀라운 사람 때문이란 걸
그대를 만나고 그대의 머릿결을 만질 수가 있어서

Posted by 스윙보이
노래의 '힘'을 새삼 절감한다.
 
시사회를 통해서 본, 이준익 감독의 <즐거운 인생>은 만듦새가 그리 좋은 영화는 아니었다.
스토리텔링은 성기고, 캐릭터 구축은 <라디오스타>에 비해 미욱했다.
그럼에도, <즐거운 인생>은 어느 한 순간 마음을 움직이는 무언가가 있었다.
음악의 힘이 무엇보다 컸다. 음악선율과 주인공들의 표정에서 내 심장은 덜거덕 거렸다.

그러고보면, 노래 하나가 한 사람을 구원할 수도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것이 아니라, 비루한 생의 한 순간에 작은 위로라도 건네줄 수 있더라도.
아니, 한 순간 듣는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것만으로 충분치 않은가.
나는 과연, 누군가에게 한 번이라도 행복을 준 사람이었느냐고 묻는다면 말이다.

한국 가요계에 보기 드문 스토리텔러로서,
자신만의 영역과 음색을 지닌 뮤지션, 이적의 <다행이다>는 그런 노래다. 적어도 지금 나에겐.

3집 앨범이 봄에 발매된 것은 알았지만,
타이틀 곡이었던 <다행이다>는 들어보질 않았다.
그러다 우연히 접하게 된 <다행이다>.

뭉클했다. 가슴이 덜컹거렸다.
누군가에게 나도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단 생각을 했다.
그리고
'다행이다, 당신이 있어서...'
'그대라는 아름다운 세상이 있어줘서... 다행이다'라는 말을 건네고 싶었다.
내 지질한 생을 지탱해주는 이들을 향해. 진심으로 단 한사람에게 건네봤던 그 뉘앙스의 말을.

<다행이다>는 이적이 뉴욕에서 유학 중인 여자친구를 떠올리며 만든 곡이라고 했다.
피아노를 치면서 전화를 통해 여친에게 들려줬다고 한다.
그 여친은 까무러쳤겠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순간순간에 대해, 그 모든 것을 감사하고 다행이라고 안도하는 가사.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없어도 구구절절 애정을 표할 수 있다는 것.
사람과 사람이 이렇게 이어질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누군가 말했듯,
몸서리치게 보고 싶은 사람이 눈 앞에 나타날 듯한 기적을 목격하도록 만드는 감동도 있다.

사람과 사람을 잇는 노래라니. 유후~
사람들 저마다 휴대전화를 부여잡고 누군가와 접선하고 말을 건네지만,
나는 가끔 궁금하다.
그 휴대전화는 얼마나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고 있을까.
얼마나 많은 말들이 그냥 휘발돼 버릴까.

<다행이다>는 '이적'이란 이름이 주는 신뢰감 역시 한 몫한다.
'패닉'을 통해 그는 사회에 '이적행위'를 하듯, 날 선 잔혹동화를 쏟아냈다.
그리고 '카니발'이라는 프로젝트 듀엣, '긱스'라는 프로젝트 밴드, 솔로로 나서서도,
이적은 그렇게 가슴을 때린다. 그것이 사회를 향해서건, 삶을 성찰하건, 사랑을 위해서건.

한국 가요계에 보기 드문 스토리텔러로서의 이적은 희귀한 존재다.
<<지문사냥꾼>>이라는 소설까지 내놓은 그의 이력은 노래나 소설 등 매체를 달리해서도 빛을 발하지 않나 싶다.

봄에 나온 그의 3집 앨범 <나무로 만든 노래>에 대한 한 평가도 이를 뒷받침한다.
...군더더기나 장식이 빠진, 정갈하고 소박한 음악을 통해 이적은 가장 사적이고 내밀한 이야기를 건넨다. '노래'로 시작해서 '무대'로 끝나는 여러 곡들은 음악인으로써의 자신에 대한 고백, 삶을 돌아보는 깊은 성찰, 사랑을 향한 간절한 갈망 들을 담고 있다...

블로거 '정리담당'님은 이 노래를 듣자니,
'진짜'사랑이 하고프단다.
만약 결혼을 한다면, 사랑에 대해 노래가사 만큼 생각해 본 사람과 해야할 것 같단다.

물론, 칭찬 일색은 재미가 없지.
이적이 이상형이었고, 누가 뭐래도 팬이었다는, '赤砂'이란 블로거는,
그러나 3집 앨범에 대해 이렇게 평하고 있었다.
하지만 점점 한계를 드러내는 듯한 멜로디의 빈곤함을
풍요로운 사운드로 감싸서 결국은 쌤쌤이다라고 하는 건
그건 아니잖아, 당신.
...이젠 그냥 늙고 지쳐서, 무슨 노래를 해야할지 한참 머리를 긁다가 가끔 한두곡조 하면
나는 그래도 이번엔 뭔가 보여주겠지, 앉아서 지켜보다가
며칠 전 보았던 그 밥에 그 나물인 결과물을 접하면서 좋아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을 해.

하긴, 날이 무뎌져버린 이적이,
사랑에 빠져서, 겨울잠에서 막 깬 봄날의 곰을 닮아버린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만한 이적이,
그 특유의 독설과 허무의 아우라가 거세돼 바람빠진 자전거 바퀴처럼 느물느물거리는 듯한 이적이,
갑자기 못미더워질 수도 있겠다.

뭐 평가는 각자 내리겠지만,
나는 당신에게 이 노래를 권하고 싶다. 그냥 한번 들어보라고.

특히나,
지친 하루살이와 고된 살아남기에 지쳐 있을 때,
행여 그것이 무의미한 일이 아닐까 회의가 들 때,
아니면 정말 내 곁에 있어서 '다행이다' 싶은 그 사람이 생각날 때,
혹은 그 사람을 향해 무엇이든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을 때,

이 노래를 홀연히 듣거나,
그 사람의 귀에 이어폰을 꽂아주면서 함께 들어도 좋고,
더 좋은 건 그 사람을 위해 직접 불러주는 것.

그리고,
'그대라는 아름다운 세상이 여기 있어줘서... 다행이다'라는 속삭임까지 건넨다면 쓰러진다.

나도 '그대'라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불러주고 싶다. 이 노래.

그대를 만나고
그대의 머릿결을 만질수가 있어서
그대를 만나고~
그대와 마주보며 숨을 쉴수 있어서
그대를 안고서~
힘이 들면 눈물 흘릴수가 있어서
다행이다
그대라는 아름다운 세상이 여기 있어줘서

거친 바람 속에도
젖은 지붕 밑에도
홀로 내팽개쳐져 있지 않다는게
지친 하루살이와 고된 살아남기가~
행여 무의미한 일이 아니라는게
언제나 나의 곁을 지켜주던 그대라는 놀라운 사람 때문이란걸

그대를 만나고
그대와 나눠 먹을 밥을 지을수 있어서
그대를 만나고~
그대의 저린 손을 잡아줄수 있어서
그대를 안고서~
되지 않는 위로라도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그대라는 아름다운 세상이 여기 있어줘서

거친 바람 속에도
젖은 지붕 밑에도
홀로 내팽개쳐져 있지 않다는게
지친 하루살이와 고된 살아남기가~
행여 무의미한 일이 아니라는게
언제나 나의 곁을 지켜주던 그대라는 놀라운 사람 때문이란걸
그대를 만나고
그대의 머릿결을 만질수가 있어서


뱀발.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가 각 방송사 라디오 프로듀서들의 투표에 의해 올해부터 시상을 시작한 'Radio's Choice상'에 이적이 선정됐군. 이 상은 2006.10~2007.6까지 앨범(싱글 포함) 발매나 활동한 가수(장르불문)를 대상으로, 가장 음악성이 뛰어나고, 라디오에 대한 기여도가 높은 가수를 라디오 PD들이 직접 투표하는 방식으로 선정됐단다.

늦었지만, 축하해. 이적. ^.^

Posted by 스윙보이
근래, 뉴욕이 (나한테) 약간 뎀빈다. 시쳇말로 쪼메 작렬한다.

우연의 일치이겠지만, 이상하게 그렇다. 아니 내가 억지로 그렇게 몰고 가는지도 모르겠다. 뉴욕이 도대체 뭐길래.

- 지난달 '응투에니포'(Yes24) 이벤트에 축! 당첨. 뉴욕을 담은 작가와의 만남.
뉴요커들의 인터뷰를 중심으로 엮은 <네 멋대로 행복하라>의 저자, 박준 작가와의 만남이란다. 오호. 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 어쩌다 점심부터 마신 소폭에 절어서 참여한 자리. 지하에서 시작한 행사는 비가 그치면서 옥상으로 '업'됐다. 카오산로드의 배낭여행객들, 즉 (자신의 둥지에서) 떠난 사람들을 담은 <온 더 로드>를 통해 유명해진 양반. 책을 읽진 않았지만, 익히 들어온 터다. 이번 책은 여행을 떠난 사람들이 아닌 둥지에 머무르는 사람들의 이야기였다. 박준 작가는 뉴욕에 2개월을 머물렀다고 했다. 뉴욕이 다시 찾고팠다. 박준 작가에게 묻은 뉴욕의 흔적들을 킁킁거리며 맡았다. 뉴욕은 여전히 내 기억의 숲속에 둥지를 틀고 있더라.

- 뉴욕에 사는 친구가 휴가를 맞아 놀러왔다.
나는 녀석과 지난 겨울 뉴욕의 거리를 함께 거닐었다. 뉴욕촌놈에 가까운 녀석은, 당시 내가 뉴욕에 여행온 덕분에 자신도 뉴욕을 엿볼 수 있었다며 고마워했다. 뉴욕대 근처에서 녀석과 나는 에티오피아의 음식을 맛보고 <인 더 컴퍼니>에 나온 오래된, 작은 카페에서 커피를 홀짝거렸다. 우리는 또 <세렌디피티>의 두 주인공이 사랑을 키웠던 센트럴파크의 아이스링크에서 신나게 구르고 넘어졌다. 스케이트를 탄 건 거의 15년 만이었다. 뉴욕에서의 그 기억들이 가장 향긋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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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멋대로 행복하라>를 다 읽은 직후,
블로그축제에서 같은 테이블에 앉았던 오로지관객님이 이 책에 대해 블로깅했다. 이렇게 반가울 수가. 오관님은 뉴욕을 가보고 싶댄다.

- 일요일 신문을 읽고 있는데, 이런 뉴욕에 관한 책이다.
스노우캣이 뉴욕에 갔단다.☞ 스케치북에 뉴욕을 담다
허허, 뒈길, 염장 작렬.-.-+ 책 제목은 < SNOWCAT IN NEWYORK >
'JJoon In Newyork'을 한동안 담고 있던 나로선 제목에서 나 아닌 스노우캣이 있어서 질투가 난다.^^;;
"...처음 도착한 이에겐 세계 최고의 도시 뉴욕의 모든 것이 신기하기만 했을 것이다. 집세는 비싼데, 너무 좁아 냉장고를 욕조에 두거나 창문은 천장에만 달린 방 이야기에, 스노우캣은 그렇게까지 해서 있고 싶은 도시구나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200페이지가 넘는 책의 말미에서 그 또한 ‘그렇게까지 해서 여기에 있으려 하는 사람’ 중의 하나가 되었다고 고백한다..."

- 요즘 귀에 꽂힌 노래. 이적의 '다행이다'.
아뿔싸, 이 노래 역시 뉴욕이란다. 뉴욕에 유학 중인 여자친구를 생각하며 이적이 하루만에 뚝딱 만들었댄다. 피아노를 치면서 뉴욕에 있는 여친에게 전화로 들려주었단다. 그 여친은 뉴.욕.에 있다.

 
우와, 온통 뉴욕 투성이다. 궁금했다. 뉴욕책은 왜 이리 쏟아지는거야? 킁.

응투에니포에서 '뉴욕'이란 단어로 검색하면, 139종의 국내도서가 줄을 선다. 물론 번역본은 물론 영어학습서, 단순가이드북 등도 포함된 숫자. 에세이가 가장 주를 이룬 것 같은데, 거의 뉴욕예찬에 가까울 듯 하다. 더구나 제목봐라. 책 제목. <뉴욕에 미치다> <...뉴욕을 훔치다> <접시에 뉴욕을 담다> <러브러브 뉴욕> <뉴욕, 매혹당할 확률 104%> <나만의 뉴욕> <뉴욕, 한 도발적인 도시의 연대기> <뉴욕 그리움>... 어휴. 제목만 봐도 뉴욕을 가지 않고서는 못 배길 것 같다. ㅠ.ㅠ
☞ 응투에니포에서 '뉴욕'을 검색했더니...

이 가운데 올해 발행된 책만 22종. 한달에 3권꼴 아닌가. 이 정도면 가히 '뉴욕'은 출판계의 아이콘 중 하나? 뉴욕이라는 도시에는 과연 무엇이 있길래. 내가 본 뉴욕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어릴 적 미디어 등을 통해 접했던 뉴욕은 범죄의 소굴이었다. 살인이 끊이질 않았고 공포가 지배하던 도시. 그러나 지금의 뉴욕은 뭔가 특별한 이름처럼 각인되고 있다. 물론 나에게.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이 뉴욕을 바꿨다고도 하지만, 뉴욕은 전세계인들이 함께 버무린 도시 같다. 멜팅 팟(melting pot·용광로)이라는 수식어보다는 샐러드볼(salad bowl)이 어울리는. 미국의 도시가 아닌 세계의 도시. 물론 911도 잊을 수 없지.

내가 (뉴욕에 대해) 읽은 책은 2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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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예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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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예스24)

<네 멋대로...>는 뉴요커들의 치열함과 뉴욕 일상의 생생함을 담긴 했지만, 타인의 이야기를 전달한다는 느낌 때문에 무언가 부족해 보였다. 고된 사람살이와 경쟁의 피로에 지친 흔적도 담아냈지만, 이방인일 수밖에 없는 필자의 감성이 덜 묻어나와 아쉬웠다. 물론 이것이 의도한 바인지도 모르겠다. 가장 좋았던 이야기는 할렘이 좋다며, 아프리카에 가서 조산원을 하겠다는 꿈을 가진 임산아의 이야기. 멋진 사람.

반면 <안녕 뉴욕>은 필자의 뉴욕생활과 뉴욕(을 배경으로 한)영화들이 어우러진데다 백은하의 감성이 맞물려 나를 뉴욕에 흠뻑 빠지게 만들었다. 데이트리퍼 백은하는 호기심으로 무장한 채 뉴욕을 탐험하고 영화감성의 더듬이를 세우고 있었다. 흠 사실은... 무엇보다 백은하의 용기가 부러웠다고 고백해야겠다. 
"...다음날, 나는 그동안 모아왔던 적금을 깼다. 생명보험을 중도해지했다. 대신 그 돈으로 짬이 생기면 어디로든 여행을 떠났다. 보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보고, 먹고 싶은 것이 있으면 먹었다. 내일 죽을지도 모르는 나를 위해 오늘 더 넓은 세계와 더 많은 사람들을, 더 많은 체험을 안겨주고 싶었다. 어떻게 해도 후회 하겠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덜 아쉬워하며 죽고 싶었다..."

물론 이 두 책의 감상 차이는 나 역시 뉴욕에 뿌리를 내린 일상인으로서가 아닌, 이방인이자 여행객으로서 뉴욕을 바라보았기 때문이리라. 더구나 내가 좋아하는 시네마와 함께한 책에 대한 편애.^^;

또 하나의 뉴욕 책을 사게 될지도 모르겠다.
영화, <갱스 오브 뉴욕>이나 <뉴욕의 가을>을 봐야겠단 생각도 든다.

뉴욕은 지금 내게 하나의 화두다.

다행이다. 행복해하고 싶은 욕망이 남아있어서.
다행이다. 이렇게 꿈꿀 수 있는 도시가 있다는 것이.
다행이다. 내게 더 넓은 세계와 더 많은 사람을 만나는 기회를 줄 수 있어서.

나는 다시 발을 성큼 내디딜 어떤 날을 꿈꾸고 있다.

그래, 고고싱~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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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뉴욕을 배경으로 한 <세렌디피티>의 이야기를 풀어놓겠다.

Posted by 스윙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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