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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가을야구'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9.30 나는 왜 노떼를 사랑하는가! by 스윙보이
  2. 2010.09.25 가을은, 야구와 함께 온다! by 스윙보이

한 팀을 응원한다는 건,('국가'가 아니다!)
한 생애를 '완전 연소'하는 것과 같다.

마음을 바쳐 응원해 본 사람은 안다.
그것이 어떤 감정을 동반하며, 어떤 행동을 야기하는지.
불완전 연소 따위는 끼어들 여지도 없이, 그 순간만큼의 생애는 오롯하다.
고로, 목숨을 거는 일이다. 한 팀을 응원한다는 것은.

나는 사랑을 하면 그렇게 한다.
당신을 만나 사랑할 수 있는 생애, 고맙다. 너에게 나를 바친다.   

내게, 사랑은 그런 것이다. 한 팀을 응원한다는 건, 사랑하는 것이다.
너를 위한 그 한 생애를 온전히 완전하게 연소한다. 사랑은 그런 것이다.  


어제(9/29), 가을이 열린 쌀쌀하고 맑은 날의 준플레이오픈 1차전.
승부 자체도 짜릿한 명승부였지만, 생애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 겹친 시간.

야구력 30년, 야구장력 28년, 짧다고 볼 수 없는 시간.
생애 처음!
적진에서, 그것도 적진 한 복판에서 직관(직접 관람)했다.
재미나면서도 묘한 감정이 오가면서, 소심하게 입과 몸을 놀려야하는 상황.

적군의 심장부에서 적장들의 눈총을 받으며, 
내가 늘 있었던, 내가 있어야 할 곳을 바라만 봐야만 하는,
그러니까, 전장에서 포로가 돼서 아군을, 내 땅을 그리워하는 마음.
내 심장을 벌떡벌떡 뛰게 만드는 저 곳의 함성과 몸짓에 닿지 못한 안타까움.


그런 것도 있고,
아, 내가 싸질렀던 몸짓이 여기선 이리 흡수·반사되는구나. 재미난 핑퐁질.
여기선 이런 노래, 행동, 몸짓, 퍼포먼스, 응원도구들이 사용되는 구나.
미처 알지 못한 세계를 소심하게 두리번 거리면서 신기해한다.

여하튼, 그것은 목숨을 거는 일이다.
적진에 함께 뛰어든 한 형은 내게 꾹꾹 다짐한다.
"적진 가운데서 목숨 걸고 응원한다. 무조건 이긴다."  



알다시피, 

노떼팬이란 야구인, 준우앓이.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짜릿한 축포.
가을은 노떼의 짜릿한 승리로 열렸다.
"이 맛이 야구다"를 절로 나오게 하는 명승부.

자, 개종할지어다. 노떼로 개종하면, 완전 연소가 가능하다.
'레알' 야구가 알고 싶고 보고 싶다고?
노떼 야구가 '레알' 야구다!
내 힘껏 도우리다.  

왜 노떼를 사랑하냐고?
어제 게임으로 그 이유, 충분하다. 하이라이트라도 꼭 보시라.

어제 적진에서 챙긴 전리품. 함께 간 형이 전리품을 들고 있다!
미안하다, 뚱산. 뉘들은 올 가을 노떼의 스파링 파트너다!!


한국시리즈 우승한 마냥, 야구장 밖에서 축제 한 마당을 펼치는,
우리의 노빠(노떼 자얀츠 빠돌이)들! 난리도 아녔다.


나는 오늘도 야구장으로 향한다.
나의 가을은 야구장에서 숨쉰다.
노빠(노떼 자얀츠 빠돌이)라서 행복해요~


Posted by 스윙보이

올해 2010년에도, 가을은 온다. 3년 연속이다.

비록, 가을을 상실한, 가을이가 쓸쓸히 고개를 돌린 8년을 보내고,
가을이가 금새 휙 돌아서버린 2년을 보냈지만, 

올해는 뭔가 다르다. 가을이 깊어질 태세다. 

달력에 동글뱅이 쳐 놓으셔. 
잊지 마시라. 올해 가을은 9월29일부터 시작된다!
 


맞다. 노떼 자얀츠의 가을야큐와 함께 '진짜' 가을은 시작된다.
오늘 정규시즌 마지막 게임을 승리로 이끌고, 가을을 향해 전진한다.
오호라, 나의 가을도 함께 전진한다. 둑흔둑흔 쿵쿵. 고고씽~

아, 가을이 행복한 이유.
노떼 자얀츠 빠돌이라서 행복해요.
 :)


야큐를 넘어, 일상과 삶에까지 침투하고 있는 우리의 제리!
IN JERRY WE TRUST! JERRY, JERRY, GO GO!! NO FEAR!!!

으응? 뭐라고?
가을은, 야구와 함께 온다! 가을은, 노떼 자얀츠와 함께 온다!!
 


일마들아, 어제께 홈구장서 다짐했다 아이가! 
올해는 단디 쫌! 진짜진짜 단디 쫌 해도라. 쫌!쫌!쫌!
뚱산, 돈성, 스크 다 아작내가꼬 직이뿌고,
18년 묵은 내 체증 쫌 단디 풀어도라.
 
그러니까, 
내게 노떼 자얀츠는, 지독한 습관이며 운명이다.
다시 한 번, 나는, 갈매기! 끼룩 끼룩~


우리, 잠실에서 사직에서 만나면, 반갑게 단디! 눈 웃음이라도. ^.~
18년 오매불망 기다린, 그날이 오면, 우승이라도 하는 날이면,
당신에게 내 맘 단디 담은 가을 커퓌 한 잔, 공짜로!

싸랑한다, 노떼 자얀츠!!

Posted by 스윙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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