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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밤'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2.05.24 [서유기 Vol.9] 마을, 갈망하다. 당신의 사랑! by 스윙보이
  2. 2012.05.03 [서유기 No.6] 당신과 함께하는 마을봄밤 by 스윙보이
  3. 2010.03.05 봄! 프로야쿠가 돌아왔다!!! by 스윙보이 (2)

반가운 이웃, 함께 사는 마을, 살고 싶은 서울

마을, 갈망하다. 당신의 사랑!

봄밤, '은교'를 만났습니다.
물론 스크린을 통해서. 텍스트(소설)로 먼저 만났던 그녀, 스크린에서도 여전히 (관능적인) 매력을 발합니다. '헉!' 했고, '할,(불교에서의 깨달음)' 했으며, '헐~' 했어요. 괴테(와 울리케)를 떠올렸습니다. 일흔넷의 괴테, 열아홉의 울리케를 만나 사랑했듯, 일흔의 국민시인 이적요도 열일곱 은교를 갈망합니다. 봄밤이 애타도록 스크린에 스며들고, 저는 소설과 마찬가지로 그것을 '사랑'으로 흡수했다죠. 물론 누군가는 그것을 '추문' 혹은 '더러운 스캔들'이라고 일컫겠지만요. 사랑에 대한 이런 원칙. 사랑은 당사자의 선택, 당사자의 것이다.  

이적요 시인의 심정이었을,
A. 앙드레(Endre)의 「나는 누군가의 사랑을 받고 싶다」가 촘촘히 스크린에 새겨집니다.
"자기를 괴롭혀서 시를 짓는 것보다/ 나는 누군가의 사랑을 받고 싶다"

마을이라는 이름의 갈망을 생각합니다. 마을이라는 꽃이 지금, 여기저기서 꽃망울을 터트리려고 움찔움찔합니다. 마을문화예술 간담회(마을문화넷)가 5월3일(목) 오후 4시(사단법인 마을 회의실) 어깨끈을 처음 풀고요. 마을공동체 주민들의 미디어활동을 위한 '우리마을 미디어문화교실'이 운영주체를 만나기 위해 5월3일까지 구애를 애타게 기다립니다.  

아울러 '마을공동체형 부모커뮤니티' 실태조사 설문작업을 진행하고자, 조사원으로 참여할 20여분을 4월30일까지 다소곳이 모십니다. 그리고 4월28일(토), [마을을 가다-세 번째 : 은평구]. 우리 손 맞잡고 은평에 부는 마을이라는 산들바람을 맞으러 가요! 마을공동체 교육 오픈강좌를 통해 마을공동체와 첫 키스의 경험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강북(4월26일 15:30~17:30, 강북문화예술회관), 송파(4월26일 15시~17시, 송파구청 5층대강당), 서초(5월3일 14시~16시, 서초구청 2층대강당). 잊지 마시고요. 마을공동체 BI와 슬로건 접수마감일 4월27일, 얼마 안 남았습니다.

그렇게 마을이 익어가는 봄밤. 마을에서 '은교'라는 이름의 관능을 만났으면 하는 어설픈 바람을 전합니다. 참, 잊지마세요. '은교'를 만나는 것은, 소설이든 영화든, 꼭 밤이어야 해요. 이적요 시인의 말을 인용하자면, 모든 사랑은, 미친, 變態적인 운명을 타고 났으니까요. 밤에 미쳐야죠. 낮은 미치기엔 너무 밝지 않나요? ㅠㅠ 

Posted by 스윙보이

반가운 이웃, 함께 사는 마을, 살고 싶은 서울

당신과 함께하는 마을봄밤

19년 만에 내렸다는 4월의 봄,눈. 눈과 마음에 담으셨어요? 봄은 그렇게 변화무쌍하고 바람도 불어줘야 제멋 아니겠어요?^^; 의심할 여지없이, 봄이 내렸습니다. 좀 더뎌도 애타도록 마음에 서둘지 마세요. 당신 설마, 이 봄에 컴퓨터 앞에 코 박고서 '닥치고 일'만 하는 건 아니겠죠? 장석남 시인은 "봄밤엔 바람 나네"라고 노래했는데, 무릇 봄밤을 즐겨야 마을이라는 꽃도 활짝 피리란 사실, 믿거나 말거나! 어쨌든 제게 봄은 김수영 시인의 '봄밤'의 읊조림과 함께 오는데요. 한 번 들어보실래요?  

봄밤  - 김수영

애타도록 마음에 서둘지 말라
강물 위에 떨어진 불빛처럼
혁혁한 업적을 바라지 말라
개가 울고 종이 들리고 달이 떠도
너는 조금도 당황하지 말라
술에서 깨어난 무거운 몸이여
오오 봄이여

한없이 풀어지는 피곤한 마음에도
너는 결코 서둘지 말라
너의 꿈이 달의 행로와 비슷한 회전을 하더라도
개가 울고 종이 들리고
기적소리가 과연 슬프다 하더라도
너는 결코 서둘지 말라
서둘지 말라 나의 빛이여
오오 인생이여

재앙과 불행과 격투와
청춘과 천만인의 생활과
그러한 모든 것이 보이는 밤
눈을 뜨지 않은 땅속의 벌레같이
아둔하고 가난한 마음은 서둘지 말라
애타도록 마음에 서둘지 말라
절제여
나의 귀여운 아들이여
오오 나의 영감이여


일찍이 괴테 선생 가라사대.

신선한 공기, 빛나는 태양
맑은 물, 그리고
친구들의 사랑
이것만 있거든 낙심하지 마라.

당신도 그렇게 봄을 만끽하고 있겠죠? 하얀 속살을 드러내 목련의 야릇함과 물오른 초록이 흥건한 버드나무의 살랑거림, 봄바람에 살랑거리는 벚꽃과 분홍빛의 알싸한 유혹적 자태를 드러낸 철쭉의 향연. 그렇게 우리, 마을에서 함께 봄을 즐겨보아요. 마을공동체 BI와 슬로건 공모, 잊지 마시고요.  

그리고 빨간동그라미 쳐놓으셨죠? 4월7일, 프로야구가 레알 봄을 엽니다. 마을 평상에서 함께 프로야구 보아요. 응원하는 팀은 각자 달라도! 아참, 같은 날 마을미디어넷에 참여하고 있는 김수경 양이 결혼(식)을 한대요. 김수경 양을 아는 마을 주민들은 꼭 축하해주세요. :)

Posted by 스윙보이

봄이 오면,
나에게 봄은...
'김수영'과 함께 온다
,
고 수줍은 깨방정을 떨기도 했다.

그리고선 '봄밤'을 읊어댔다.

 

애타도록 마음에 서둘지 말라
강물 위에 떨어진 불빛처럼
혁혁한 업적을 바라지 말라
개가 울고 종이 울리고 달이 떠도
너는 조금도 당황하지 말라
술에서 깨어난 무거운 몸이여
오오 봄이여


뭐 아주 틀린 건 아니지만, 이제는 말해야겠다. 

내한테 퍼펙트한 봄은...
박봄(2NE1)과 함께 오는 것도 아니요, 
여인(들)의 샹긋한 봄패션에서 성큼 오는 것도 아니며,
꽃과 나무가 차려입는 파릇파릇 옷매무새에서 만끽하는 것도 아니올시다.

봄은 모름지기, 
야큐와 함께 온다. 

그렇다, 봄! 프로야쿠가 돌아왔다!!!
아니, 프로야큐가 기지개를 켠다. 봄이닷!
 
어제 시범경기 개막, 워밍업.
(푸하하, 어제 노떼가 이기따~)
그리하여, 오는 27일이면 진짜 야큐가 시작된다.


기다렸다, 야큐!
고대했다, 야큐!
사랑한다, 야큐!

더 정확히 말하자. 노떼 자얀츠!
올해 단디 하그라.
시즌 열리기 전에 부담 안 주려고 생을 마감하신 수혁햄을 생각해서라도!  
2010/02/08 - [돼지털 싱글스토리] - 수혁이 형...

자, 딴말 필요없다.
우리의 야큐, 나의 노떼를 즐길 준비를 하잣.


글고 야큐장 갈 사람, 붙어라!!!
딴거 있나. 같이 가가꼬 고마 미치뿌면 되지.
내, 당신한테 진짜 야큐가 뭔지, 야큐 보는 즐거움이 뭔지 알리주겠다.

우리의 야큐는, 당신의 미모보다 아름답다~

Posted by 스윙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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