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스스로 여전히 '젊디 젊은' 나이라고 생각하건만,
어찌된 일인지, 아니 어찌된 일인지는 알면서도,
막상 둘러보니,
내 생물학적 나이는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우라질, 거진 이십대에 편중돼 있네.
나이듦을 사랑하는 나로선,
대략 난감일세. ㅋㅋ
역시나 이 땅에서, 나이는 무기요, 폭력일세.
나이 처먹으면, 서열을 따지고 (있지도 않은) 권위를 행사하는 무기,
나이 어린 사람들만 찾게 되는 폭력.
아, 나는 그저, 나이고 싶다~
'돼지털 싱글스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신의 '알마시 해협'은 어디인가요 (0) | 2008.03.20 |
---|---|
[한뼘] 현재의 나 (0) | 2008.03.05 |
[한뼘] 어떤 나이 (0) | 2008.03.02 |
사랑은, '오렌지주스'에서 시작한다... (2) | 2008.01.04 |
싱글남의 크리스마스 푸념 (0) | 2007.12.25 |
다행이다, 아이가 없어서... (2) | 2007.12.03 |
TAG 나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