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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 매력으로 상대방을 유혹하는 위험한 남자'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8.09.01 위험한 남자, 옴므 파탈(homme fatale) by 스윙보이 (2)
앞서 팜므 파탈을 알아봤는데요, 이번엔 옴므 파탈입니다.
‘옴므 파탈’ 역시 프랑스어입니다. 팜므가 ‘여성’이라면, 옴므는 ‘남성’입니다.
파탈이 ‘숙명적인, 운명적인’이라는 뜻은 앞서 말씀드렸죠.
그래서 옴므 파탈을 액면대로 보자면, ‘운명의 남성’입니다.

쉽게 말해서, 매우 매력적이어서 여성들이 끌리지 않을 수 없는 남자가 옴므 파탈입니다.
‘치명적 매력으로 상대방을 유혹하는 위험한 남자’죠. 
꽃미남이 될 수도 있겠고, 마초처럼 강하고 악독함에도 미워할 수 없는 그런 매혹의 향을 풍기는,
남성에게 이런 레토릭을 붙여 줄 수 있겠네요.

문학작품이나 영화 등에서 묘사되는 옴므 파탈은 소녀처럼 순수한 감정의 소유자임에도 카리스마, 성적인 매력 등으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매력을 무기로 여성을 아찔하게 하는 다중 매력의 소유자인데,
나쁜 남자인 것을 알면서도 사랑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것이 이들의 속성이예요.

옴므 파탈이나 팜므 파탈 모두 심리학적인 용어인데,
부정적인 것만 부각하기보다는 그들이 지닌 매력을 부각해서 생각해 볼 필요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프랑스 작가인 이자벨 알렌조의 《옴므 파탈》을 읽어보는 것도 좋겠네요.
이 소설, 모두를 사랑했지만 동시에 누구도 사랑하지 않은 옴므 파탈에 대한 증언을 통해, 사랑을 믿는 여자들이 사랑에 눈멀었을 때 빠질 수 있는 함정과 착각을 생생하게 들려준답니다.

(※ 참고 : 엠파스 실시간 지식)

Posted by 스윙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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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난나 2008.09.03 16:32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모두를 사랑했지만 누구도 사랑하지 않은 사람이라면..본인의 마음도 상처투성이의 황무지라는 의미일지도요..한때는 그런 얌체같은 사랑/장난도 가능다고 생각했었습니다만, 가는게 있으면 오는것도 있더만요.. 남 상처준 사람, 언젠가는 자기가 입은 내상을 발견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웬 반성모드?

    • Favicon of https://swingboy.net BlogIcon 스윙보이 2008.09.09 13: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모두 그러나 누구도.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황무지라...
      상처는 때론 그렇게 부메랑이 되는 것도 사실이라는 것을 확인도 하긴 합니다만, 한편으로는 상처의 일방통행도 있는 것 같더라구요. 가는 것만 있고, 오는 건 없는.
      결국 주화입마를 입고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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